사회&시사

기후동행카드 경기도 확대! 범위 가격 환불 총정리

한줄요약러 2025. 3. 23. 03:42

기후동행카드 경기도 확대! 6만 5천원으로 수도권 무제한?

적용 범위, 가격, 환불까지 한 방에 간략히 정리해드릴게요!

 

교통비가 부담되는 요즘, 지하철만 탔는데도 결제 알림 뜨는 거 보면 진짜 눈물나더라구요..

근데 그런 와중에 경기도도 드디어 기후동행카드를 쓰기 시작했다는 소식!

이거 놓치면 진짜 손해같아서 후다닥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!

 

기후동행카드는 원래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경기권에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요

출퇴근 할 때 서울과 경기도 오가시는 분들에겐 진짜 꿀같은 정보가 될 수 있어요 ㅎㅎ

 

 


 

기후동행카드, 무슨 카드냐면요?

한 줄 요약하면 "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"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 

30일 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지하철, 서울시 면허 버스, 그리고 선택시 따릉이까지 마음껏 쓸 수 있어요.

 

서울이 시초지만 경기도도 슬슬 확대되면서 요즘 경기도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타는 중이에요 ~

 

 

 

 

경기도 어디까지 가능하냐고요? 적용범위 사전 확인 필수!

기후동행카드는 가성비 넘치는 '무제한 정기권' 교통카드지만, 모든 교통수단에 다 적용되지 않아요.

 

 

우선 지하철은 서울 지하철 전 노선(1~9호선), 신림선, 우이신설선, 경의중앙선, 수인분당선 등 주요 노선과

김포골드라인, 공항철도(김포공항~서울역) 등이 포함됩니다. 

 

 

버스는 '서울시 면허'를 가진 시내버스, 마을버스 (심야버스 포함) 만 해당되어요.

신분당선과 서울시가 아닌 타 시 면허버스, 광역버스는 제외됩니다.

 

 

꼭 사전에 노선 확인이 필요해요.

 

 

경기도 의정부까지 범위 확대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애용할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기후동행카드 사용 중 주의! 하차 태그 꼭 하셔야 해요. 

기후동행카드는 하차 태그가 필수입니다. 

하차 시 태그를 하지 않으면 2회 누적 시 24시간 사용정지되는 페널티가 적용됩니다.

 

단, 단기권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30일권 사용자라면 반드시 하차 태그 습관을 들여야 손해를 보지 않겠죠?

 

 

 

 

기후동행카드 가격은?

기본 30일 기준 따릉이 포함해서 65,000원이에요. 

따릉이 미포함은 62,000원입니다. 

 

그런데 만 19세~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은 각각 58,000원, 55,000원입니다!

 

단기권도 있습니다.

1일권 5천원부터 7일권 2민원까지 다양해요.

단기권은 '충전 당일부터 사용 시작'되니 미리 충전이 불가능하고 따릉이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주의해주세요!

 

 

 

 

환불은 가능하긴 합니다.

사용 안 한 기간이 남아있으면 환불이 가능하긴 해요.

남은 금액에서 교통 사용요금 + 수수료 500원 빼고 돌려주는 구주입니다.

 

기후동행카드 사용기간 중 환불을 원할경우 잔여 금액에서 사용한 교통요금과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이 환급됩니다.

 

예를 들어 65,000원을 충전 후 30,000원 사용했다면, 34,000원이 환불됩니다.

 

실물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따로 신청해야 하며, 모바일카드는 앱 내 메뉴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는 차이도 있어요.

 

 

 

 


 

 

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카드를 넘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실용적인 정책 도구입니다.

하지만 정책의 취지와는 별개로 사용자는 결국 자신의 실익과 편의성을 먼저 고려하게 되됩니다.

 

그런 면에서 이 카드의 구조는 꽤 잘 설게됐다고 생각합니다.

출퇴근만 해도 한 달 6만원이 훌쩍 넘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런 분들에겐 이 카드 하나면 몇 만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.

교통비 줄이기에는 엄청난 가성비를 가진 아이템입니다.

 

단, 사용 전 충분한 정보 파악이 없다면 생각보다 제한되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.